대기업 반열에 오른 셀트리온과 카카오, 주가는 엇갈려

셀트리온 3% 상승세<br />
카카오 2.8% 하락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4 09: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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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대기업 반열에 오른 셀트리온과 하림, 카카오의 주가 반응이 4일 엇갈리고 있다.

4일 오전 9시26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3.41%(3900원) 오른 11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기업 집단에 포함된 하림도 0.69% 상승 중이다. 반면 카카오는 전일 대비 2.85%(2900원) 하락한 9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과 하림은 대기업 반열에 오른 것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카카오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돼 향후 카카오뱅크 사업에 대한 우려감으로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공정위는 3일 자산 총액 5조원 이상의 '2016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현황'을 발표했다. 하림, 셀트리온, 카카오 등 6곳이 신규로 지정됐고 홈플러스, 대성 등 2곳은 제외됐다.셀트리온 주가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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