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 한강공원서 배우는 자전거 타기
어린이‧성인 나눠 무료 자전거 교육 실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4 08: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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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강동구 암사동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무료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자전거 교육은 성인 자전거 교실와 어린이 자전거 교실로 나눠 운영된다.
어린이 자전거 교실은 10월까지 총 30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서울시는 인근 유치원과 연계해 야외 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회당 1개 유치원 방문'을 원칙으로 하며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 등을 집중 교육된다.
성인 자전거 교실은 오는 9월까지 월 4차례, 총 20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초‧중급으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 참가자들은 안전장구 착용의 중요성과 한강에서 자전거를 탈 경우 주의할 점 등을 교육받게 된다.
자전거는 교육기관에서 무료로 빌려주며 교육생수는 30명으로 제한된다.
자전거 교실 신청접수 및 자세한 사항에 알고 싶다면 한국어린이안전재단(02-406-5869)로 문의하면 된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교육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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