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건축명장, 작가에게 배우는 한옥

서울시, 16일부터 한옥지원센터서 한옥교실 운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3 14: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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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종로구 계동 한옥지원센터에서 한옥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한옥교실에서는 한옥건축명장 정태목 대목의 한옥건축교실과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등을 쓴 이장희 작가의 서울풍경스케치 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유진경 소목장과 함께 한옥 가구의 쓰임과 의미 등을 파악하고 책상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옥교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4~11일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시스템(http://yeyak.seoul.go.kr)이나 이메일(sonnet70@seoul.go.kr)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와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http://bukchon.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한옥을 지키는 것을 넘어서 직접 살고 있는 주거문화로서 자생력을 가지고 시민의 삶과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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