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인 선배 만나 '시' 소통

서울시, '시인 모교 방문 시 읽어주기' 사업 추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3 14: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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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11월까지 '시(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한국작가회의와 함께 '시인 모교 방문 시 읽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서울 소재 14개 초‧중‧고등학교 출신의 시인들이 참여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시인들은 모교를 방문해 방과 후 교육시간과 문학‧국어 수업 시간을 활용해 30~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 낭송, 시인과의 대화, 문학 등의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시인은 백은선(금옥여자고등학교)씨, 정희성(용산고등학교)씨, 이진명(동덕여자고등학교)씨, 이병승(중곡초등학교)씨, 주하림(계성여자고등학교)씨, 김안(금천고등학교)씨 등 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작가회의(02-313-1486)에 문의하면 된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시인 선배와 함께 시를 읽고 학창시절의 꿈과 이상을 이야기 하는 자리가 시문학에 뜻이 있는 후배 학생들의 꿈을 자극하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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