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역명 유상병기 사업자 모집

을지로입구역 등 12개 역 대상 역당 1개 사업자 선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3 14:48:41

△ 정상운행 중인 지하철 4호선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지하철역명 유상병기 사업자 모집을 위한 입찰공고를 4일부터 도시철도 운영기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 지하철 을지로입구역, 방배역, 역삼역, 홍제역, 압구정역, 충무로역, 명동역, 강동역, 서대문역, 청담역, 고속터미널역, 단대오거리역 등 12개 역을 대상으로 유상병기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개역당 1개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사업자를 선정하지만 공공이미지를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면 선정하지 않을 계획이다.

입찰은 대상역에서 500m이내에 위치한 공익기관, 학교, 병원, 백화점 등이다. 500m이내 해당 기관이 없을 경우 1km이내까지 범위를 넓혀 선정한다.

역명 유상병기에 참여할 기관이나 기업 등은 해당역을 운영하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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