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톡투유] 나인뮤지스 혜미 “생일 계획? 팬들 축하편지 하나하나 읽기”

2013년 멤버들의 깜짝 파티 가장 기억에 남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3 13: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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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세련된 섹시함으로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걸그룹 나인뮤지스. 그 안에서 귀여운 외모와 매력적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혜미(표혜미)가 3일 생일을 맞았다. 1991년 4월3일 생.

혜미의 생일 인터뷰는 기·승·전·팬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로 “팬들이 준 모든 선물”, 이번 생일에는 “팬들이 준 편지 읽기”, 10년 후에도 “팬들에게 축하 받기”라고 답하며,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질문에서 연신 팬에 대한 애정을 내비친 혜미에게 포커스뉴스가 생일 관련 이야기를 들어봤다.

- Q. [생일에는 무엇을 할 계획인가?]
▲ “아마 팬들이 주신 생일 축하 편지들을 하나하나 읽어볼 것 같아요.”

- Q. [생일을 맞은 소감은?]
▲ “생일을 맞는다기보다 ‘정말 이제 봄이 왔구나’라고 느껴져요. 내 생일이 봄이기 때문에!”

- Q. [혜미에게 생일이란 어떤 의미?]
▲ “예전에는 한 달 전부터 생각할 정도로 설레어 했었는데 점점 생일 당일에도 생일이라는 것을 인식 못 하고 있을 때가 많아지네요.”

- Q.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혜미의 생각은?]
▲ “나이를 먹는다는 생각을 많이 못했었는데, 요새 들어 나이를 먹고 있다는 걸 몸소 느끼게 돼요. 체력적으로나…감정적으로나”

- Q. [태몽은 뭐였나?]
▲ “붉은 흙이 있는 밭에서 엄청 큰 고구마를 캐셨다고…왜 하필고구마였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 Q. [가장 기억에 남는 생일은?]
▲ “2013년 생일이요. 회사에 연습하러 갔었는데 멤버들이 하루 종일 모른 척 하고 있다가 저녁에 깜짝 파티를 해줬어요. 그리고 그 날 날씨가 정말 좋아서 더 기억에 남네요.”

- Q. [특별했던 선물을 꼽자면?]
▲ “팬들이 주는 모든 것이 특별한 선물. >_<”

- Q.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이 있을 것 같은데?]
▲ “그냥 마음만으로도 감사합니다.”

- Q. [생일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나?]
▲ “딱히 휴가가 있어도 뭘 할 것 같지 않아서 ㅠ 그냥 일하고 멤버들이랑 있고 싶어요.”

- Q. [10년 후 혜미의 생일을 상상해 본다면?]
▲ “다른 사람들보다도 그 때에도 팬들이 내 생일이라는 걸 잊지 않고 축하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요!”

- Q. [생일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감사의 메시지를 남겨달라.]
▲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 부모님 덕분에 내가 있는거고 이렇게 생일 축하를 받을 수 있으니까. 사실 내 생일은 나보다 우리 엄마가 더 축하 받으셔야 할 날이다. 나를 낳으시느라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아니까.”

- Q.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 “26년 동안 잘 지내왔으니까 앞으로도 잘 지냈으면 좋겠어!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혜미가 3일 생일을 맞았다. 이에 포커스뉴스가 생일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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