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인절스 최지만, 시범경기 최종전 마지막타석 홈런

최지만, LA다저스전 교체 출장 1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시범경기 최종 타율 2할1푼2리 2홈런 11타점<br />
시애틀 이대호, 콜로라도전 2타수 2안타 3타점 활약…시범경기 첫 멀티타점(1경기 2타점 이상) 기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3 13:49:33

(서울=포커스뉴스) 최지만(LA에이절스)이 2016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 마지막 타석을 홈런으로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1이던 8회말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투수 제이콥 레임의 공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타구는 라이너성으로 뻗어나가 오른쪽 관중석으로 그대로 날아갔다.

최지만은 1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시범경기 27경기 타율 2할1푼2리 2홈런 11타점 기록을 남겼다. LA에인절스를 8-1로 승리했다.

한편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는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 최종전 교체 출장해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첫 멀티타점(1경기 2타점 이상)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시범경기 최종 성적은 타율 2할6푼4리 1홈런 7타점. 시애틀은 8-5로 승리했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워싱턴과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삼진만 3개를 당했다. 박병호는 타율 2할5푼9리 3홈런 13타점으로 시범경기를 마감했다. 미네소타와 워싱턴은 8-8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클리블랜드와의 시범경기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볼넷 1개를 얻어냈다. 텍사스는 1-3으로 졌다. 추신수는 시범경기를 타율 2할8푼9리 2타점으로 마치고 정규시즌에 돌입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 최지만이 5일(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타격하고 있다. 2016.03.06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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