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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일요일인 오늘(3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 많겠다.

이날 오전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 비(강수확률 60~90%)가 오는 것을 시작으로 밤까지 강수 지역이 점점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남도와 전남남해안, 제주도 지역 10~40㎜, 경상북도와 전라남도, 울릉도와 독도 지역 5~20㎜로 예상된다.

서울·수도권, 강원도 남부, 충청도 남부와 전라북도 지역에도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로 전날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전날보다 약간 낮겠다.

서울·수도권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6~9도, 낮 최고기온은 14~1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 로 일겠다.

기상청은 "아침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으나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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