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자 전 광주 부시장 "치마와 연설은 짧을수록 좋아" 성적 농담 논란
더민주 향해 "저 이상한 당같이 엉뚱한 사람들 공천 안 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2 18:00:59
△ [그래픽] 선거_국민의당 안철수 발표 총선
(서울·목포=포커스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일 전남 서남권 합동유세를 펼치고 있는 중에 유세장 사회를 맡은 이윤자 전 광주시 정무부시장이 성적 농담을 던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전남 목포 평화공원에서 있었던 합동유세에는 안철수·천정배 대표, 박지원(전남 목포)·박준영(전남 영암무안신안) 후보, 권노갑 고문 등이 참석했다.
논란의 발언은 후보자 연설 전에 발생했다. 이윤자 전 부시장은 사회를 보는 중에 정인화(전남 광양곡성구례) 후보를 부르면서 "여자의 치마와 연설은 짧을수록 좋다"고 외쳤다.
이어 이 부시장은 운영일(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의 연설 직후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저 이상한 당같이 엉뚱한 사람들 공천 안 줘"라며 막말에 가까운 발언을 하기도 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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