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종영…장근석 "소녀들처럼 꿈꾸는 배우 될 것"

Mnet '프로듀스 101' 1일 종영, 평균 4.3% 시청률<br />
MC 장근석 "꿈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소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2 13: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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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Mnet '프로듀스 101' 장근석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장근석은 2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를 통해 "연습생들이 한 명 한 명 퇴장할 때마다, 꿈 앞에 좌절해 눈물을 흘릴 때마다 너무나 안타까워 마음이 쓰이기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근석은 진행자였기 때문에 최대한 감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그는 "누구 하나 빠짐없이 정말 열심히 해온 걸 알기에 순위를 발표하는 순간마다 오히려 제가 더 긴장되고 떨려서 참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프로듀스 101' 출연진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장근석은 "좋은 결과를 얻은 소녀들은 곧 무대 위에서 볼 수 있기를 바라며, 그렇지 않은 소녀들 역시 다시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저 역시도 연기 외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고, 제 꿈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소녀들처럼 늘 꿈을 꾸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한다. 1일 방송된 최종회는 평균 4.3%(닐슨코리아), 최고 4.9%의 수치로 자체 시청률을 경신했다.Mnet '프로듀스 101'에서 배우 장근석은 MC를 맡아 연습생들의 멘토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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