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찾은 더민주 김춘진 "새만금 갈등 원인은 강봉균"
"호남분열하면 집권여당 견제 못 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2 11: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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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4선에 도전한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새만금 갈등의 원인은 지금 저 새누리당의 선대위원장을 하고 있는 강봉균"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전북 김제시 전통시장을 방문해 "강봉균 선대위원장이 국회운영할 때 국회를 운영할 때 어떻게 했나. 갈등 구조를 없앤다고 새만금을 하나의 도시로 이렇게 설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나는 새만금의 새로운 도시를 신시도와 군산 앞바다로 설계하는데 온 힘을 다했다"며 "다행히 당시 국무총리인 한승수 총리께서 많은 뒷받침을 해줬고, 신도시가 신시도와 부안 앞바다에 생기게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11년 동안 오로지 명품 새만금을 만들기 위해서 매진했다"면서 "여러분들께서 나를 국회로 보내주면 4선의 힘 있는 정치인 김춘진이 김종인 대표를 모시고 함께하겠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남이 분열하면 절대로 우리가 집권 여당을 견제할 수 없다"며 "여러분들께서 우리 더민주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표명해줄때 박근혜 정권도 놀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 우리 더민주가 중산층, 서민층이 잘사는 이러한 세상, 농어촌이 잘 사는 세상 확실하게 만들어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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