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 선거_ 새누리 무소속 투표율 여론조사, 총선

(서울=포커스뉴스) 대구 달성군에 출마한 추경호 새누리당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매일신문과 T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후보지지도는 추경호 후보(33.5%), 구성재 무소속 후보(26.3%), 조기석 더불어민주당 후보(8.9%), 조정훈 무소속 후보(3.1%) 순으로 조사됐다.

투표여부 조사에서는 '꼭 투표하겠다' 69.9%, '아마 할 것 같다' 13.7%, '투표하지 않겠다' 6.8%, '아마 안할 것 같다' 4.4%, '그때 가봐야 알 것 같다' 3.0%, 무응답이 3.0%로 조사돼 투표 의사가 있는 응답이 83.6%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경호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선거막판까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후보지지도 응답에서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 등의 부동층이 28.2%로 나타나 이들의 표심이 선거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30일 대구 달성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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