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 선거_ 새누리 무소속 투표율 여론조사, 총선

(서울=포커스뉴스) 이번 총선을 앞두고 여권이 갈라진 대구 북구갑에서 정태옥 새누리당 후보가 현역인 권은희 의원에 앞서고 있다. 권은희 의원은 새누리당을 탈당해 이번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영남일보와 대구MBC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대구 북구갑의 후보지지도는 정태옥 새누리당 후보(49.9%), 권은희 의원(21.4%), 이현주 더불어민주당 후보(10.1%), 최석민 정의당 후보(4.9%) 순으로 나타났다.

당선가능성 조사에서도 정태옥 후보는 과반이 넘는 57.8%를 기록해 21.5%인 권은희 의원을 압도했다.

또 정당지지도 조사도 새누리당이 63.1%, 더민주 10.7%, 국민의당 6.6%, 정의당 4.9%, 기타정당 4.9%, '없거나 모르겠다'가 11.4%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9~30일 대구 북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14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면접 방식과 모바일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2016.03.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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