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公 대규모 조직개편…1개본부 축소·해외사무소 5곳 폐쇄

부사장제 폐지·본부 재편, '조직 슬림화' 추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1 15:39:41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석유공사는 본부와 부서를 축소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프로세스 기반의 조직 설계 및 운영 △사업관리 강화를 통한 투자 효율성 제고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능조정을 통한 조직 슬림화를 목표로 이뤄졌다.

현행 5본부 1원 25처 8해외사무소는 4본부 20처 3해외사무소(△1본부 △1원 △5처 △5해외사무소 △15개 팀)로 줄였다. 부사장제는 폐지하고 본부를 재편했다.

전략기획본부는 기획 및 예산 기능을 강화한 기획예산본부로, 경영관리본부는 유사기능을 통합해 지원기능을 강화했다.

탐사본부‧생산본부‧석유개발기술원을 통합해 E&P사업본부를 신설하고 하부조직은 E&P 사업 프로세스 중심으로 조정했다.

사업중심의 기술지원을 위해 E&P사업본부 산하로 E&P지원단을 신설하고 비축기지 관리 강화를 위해 비축지사를 석유비축처 산하기구로 재편했다.

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프로세스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투자 효율성 제고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다음은 승진 및 전보 인사.

◇ 본부장

▲ 기획예산본부장(직대) 이재웅
▲ 경영관리본부장(직대) 김시우
▲ E&P사업본부장(직대) 이승국
▲ 비축사업본부장(연임) 신강현

◇ 처·실장
▲ 감사실장 이경주▲ 기획조정처장 김명훈
▲ 예산투자처장 현송현 ▲ 총무관리처장 김준일
▲ 석유정보센터장 이준범 ▲ 안전환경처장 변칠석
▲ E&P총괄처장 곽원준 ▲ 탐사사업처장 김재호
▲ 생산사업1처장 임건묵 ▲ 생산사업2처장 김진태
▲ 기술개발처장 이준석 ▲ E&P기술처장 김요한
▲ 시추건설처장 임주완
▲ 석유비축처장 이종진 ▲ 비축시설처장 윤진용
▲ 거제지사장 김득락 ▲ 평택지사장 김창호
▲ 구리지사장 황호윤 ▲ 곡성지사장 박현규
▲ 동해지사장(직대)송영락
▲ 경영혁신단장 양승모 ▲ 자산합리화사업단장 박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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