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효과’ 내수 9069대 판매…전년비 17.5%↑
내수 9069대, 수출 3941대 포함 총 1만3010대 판매, 전월 대비 23% 증가 <br />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동반 상승세 기록, 티볼리 에어 준 중형 SUV 시장 창출 주도 <br />
티볼리 에어 글로벌 론칭 본격화 및 효율적인 생산 통해 티볼리 브랜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1 14:52:44
△ 티볼리_에어-5.jpg
(서울=포커스뉴스) 쌍용자동차는 3월 내수 9069대, 수출 3941대를 포함 총 1만301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23%,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29.9% 증가한 9069대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17.5% 증가했다.
특히 티볼리 브랜드는 전년 동월 대비 69.7% 증가한 실적을 올리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와 상호 판매 간섭없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며 누적 계약 대수가 3500대를 넘어섰다. 이로써 티볼리 브랜드 전체 계약 물량이 8500대를 넘어서, 티볼리가 쌍용차의 판매성장세를 계속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수출 역시 티볼리 에어의 유럽 시장 진출에 따라 전월 대비 9.7% 증가했으나, 신흥국가들의 수요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5% 감소했다. 다만, 티볼리 브랜드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티볼리 에어의 수출이 본격화되면 수출실적 역시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지난 3월초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티볼리 에어를 선보인 바 있으며, 각 수출 지역별 모터쇼 참가 등 5월 현지 판매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가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며 계약 물량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티볼리 에어 글로벌 론칭 본격화는 물론 효율적인 생산 대응을 통해 티볼리 브랜드의 적체 물량 해소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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