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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르노삼성자동차는 3월 내수 1만235대와 수출 1만4002대를 판매해 총 2만4237대의 실적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대비 13.5%, 전월 대비 58.2% 성장한 기록으로, 2010년 이후 6년 만에 3월 내수 판매 1만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르노삼성의 3월 내수 판매 실적 1만235대는 전년 동월대비 70.5%, 전월 대비 140.1% 각각 증가한 수치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6751대의 실적을 거둔 SM6다. 3월 출시된 SM6는 현재까지 2만대 넘는 계약 건수를 달성했으며, 30~40대 구매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르노삼성의 플래그십모델 SM7은 전년 동월대비 62.7% 증가한 594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특히 LPG 차량의 트렁크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SM7 LPe는 SM7 판매의 약 66%를 차지하고 있다. QM3 역시 1015대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1%의 판매 증가를 보였다.

르노삼성의 3월 수출 실적은 1만4002대로 나타났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는 전년 동기 대비 28.9% 늘어난 1만3350대로 올 해 3개월 동안의 누적 수출 물량은 3만6000대를 넘어섰다. 르노삼성 부산 공장은 로그의 연간 계약 대수인 8만대의 절반 가까운 물량을 단 3개월만에 달성했다.S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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