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날개' 한국GM, 내수 1만6868대 판매…역대 월간 최대
스파크, 총 9175대 판매, 회사 출범 이후 최대 월 판매 실적 기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1 13:50:12
△ 사본_-쉐보레_스파크_패션_에디션_익스테리어_resize.jpg
(서울=포커스뉴스) 한국GM은 3월 내수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6% 증가한 1만6868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월대비는 47.7% 증가한 수치로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최대 3월 실적이다.
총 판매량은 5만6144대(완성차 기준내수 1만6868대, 수출 3만9276대)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3.4%, 전월 대비 25.9%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신형 스파크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며 3월의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한달 간 9175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87.7%가 증가했다. 이는 회사 출범 이후 월 기준 최대 판매량이다. 스파크는 국내시장 이외에도 전세계 40개국 이상에서 순차적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임팔라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총 2009대다. 임팔라는 최근 출고 대기 기간을 2개월 이하로 정상화 하는 등 충분한 물량 확보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트랙스는 지난 한달 간 1002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했다.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국GM은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이달에 공식 판매를 시작하는 캡티바를 시작으로 말리부와 Volt 등 7개 이상의 신차 및 부분변경 신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올해 내수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의 3월 한달 간 완성차 수출은 3만9276대를 기록했으며,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7만2264대를 수출했다. 한국GM의 2016년 1~3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14만9948대 (내수 3만7564대, 수출 11만2384 대, CKD제외)였으며, 같은 기간 CKD 수출은 18만6769 대를 기록했다.쉐보레 스파크 패션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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