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대와 함께 '전국 창의적 빗물 경진대회' 개최
전국 초‧중‧고등학생, 교사 참여 가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01 13:47:58
△ 한 걸음에 봄이 성큼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빗물활용에 대한 창의적인 의견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창의적 빗물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창의적 빗물 경진대회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초‧중‧고등학생 부분과 교사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부분은 2~4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 참가만 가능하고 교사 부분은 교사 3인 이내로 구성된 팀이나 개인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내용은 △기후변화‧에너지‧빗물과 관련된 분야 △빗물자원과 에너지의 개발 및 효율적 이용에 관한 내용 △빗물관련 사회적 인식 개선과 참여를 유도하는 사항 △빗물관련 교육적인 함의를 지닌 체험활동 구성 등이다.
총상금은 980만원이며 서울특별시장상, 환경부장관상 등 전체 20개 팀에 상장 및 시상금이 수여된다.
수상 작품은 시책 홍보 자료 및 교육용 책자로 활용된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경진대회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설명회에 참가해야 한다.
사전설명회에 참가하는 방법은 빗물모아지구사랑 홈페이지(http://www.rainforall.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4~8일 이메일(ecorainkorea@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설명회는 9일 2시 서울대학교 39동에서 열린다.
응모 작품 접수는 다음달 30일부터 6월 4일까지다. 서류심사를 거쳐 6월 11일 본선 진출작 20개팀을 발표한다. 본선 진출작에 대해서는 상금과는 별도로 20만원의 작품 제작 지원금이 주어진다.
최종 수상자는 7월에 개최되는 서울시 물순환 시민문화제에서 본심사를 거쳐 7월 29일 서울시청에서 상장 및 시상금을 받는다.봄 기운이 완연한 24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잔디를 밟아 땅을 다지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16.03.24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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