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이브닝브리핑] 여야 지도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수도권 '총출동’ 外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31 17:00:11
△ 헌재, 성매매특별법 6대3으로 합헙 결정
(서울=포커스뉴스) "정치꾼(politician)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정치가(statesman)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 미국의 정치개혁가 제임스 프리먼 클라크의 말입니다. 오늘부터 공식적으로 선거운동이 시작됐는데요. 어떤 사람이 정치꾼이고 정치가일지 고민해 볼 시간이 됐습니다. 목요일 이브닝브리핑 시작합니다.
◆수도권 살피는 여야의 선거운동 첫날
선거운동 첫날 각 당 유력인사들의 행보는 수도권이었습니다. 실제로 선거구가 122곳이나 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감안한 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또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는 곳이 많아 자당에 대한 지지를 적극 호소하는 모습입니다.
( ☞ 여야 지도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수도권 '총출동’ - 기사 바로가기)
◆헌재, 성매매특별법 합헌 결정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이번 헌법재판소에서 심판대상이 된 조항입니다.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자발적 성매매 여성에 대한 처벌이 정당하는 판결이 나왔는데요. 이번 발표로 다시 한 번 성매매 여성에 대한 논란이 세간에 이슈화 됐습니다.
( ☞ 헌재 "자발적 성매매 여성 처벌 규정 합헌"- 기사 바로가기)
◆이번 기회에 금연을…
담뱃갑에 부착될 경고그림 후보 시안 10개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31일 경고그림위원회는 12월 23일부터 부착될 한국형 경고그림 후보 시안 10개를 공개했는데요. 이 사진들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 ☞ [뉴스BOX] “이래도 피우시겠습니까?” 섬뜩한 담뱃갑 경고그림 10종 - 기사 바로가기)
◆박 대통령, 북 핵포기 국제공조 호소
박근혜 대통령이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찾았습니다. 이번 방미를 통해 박 대통령은 국제사회에 대북제재의 중요성을 설득하는데 주력한다고 합니다.
( ☞ 박 대통령 "北 핵포기 설득, 中 역할 기대" - 기사 바로가기)
◆양심은 어디에…2호선 '부정승차' 가장 많아
서울메트로가 부정승차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부정승차가 가장 많았던 호선은 2호선으로 밝혀졌습니다. 1~4호선 중 56%를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고 하는데요. 부정승차가 범죄라는 인식은 이들에게 없는 걸까요?
( ☞ '2호선‧50대‧여성' 서울 지하철 부정승차 최다…적발 '30%↑' - 기사 바로가기)
◆트럼프의 '말말말'…이번엔 "낙태는 범죄"
미국의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말'이 또 문제가 됐습니다. 이번에 그는 "낙태 여성을 처벌해야 한다"고 방송을 통해 말했는데요. 이번 발언이 격렬한 비난을 불러오자 한 발 물러서 "절차상 문제가 있을 경우에 낙태를 반대한다"고 정정했습니다.
( ☞ 트럼프 "낙태여성 처벌해야"… 힐러리 "끔찍" - 기사 바로가기)
( ☞ ‘낙태 처벌’ 발언으로 벌집 건드린 도널드 트럼프 - 기사 바로가기)
◆답답한 정치에 늘어난 '투표 의지'
이번 20대 총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한 층 높아졌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참여 의향 등을 여론조사했는데요. 조사 결과 63.9%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밝혀 지난 19대 때보다 7%p나 상승했습니다.
( ☞ '총선, 반드시 투표' 63.9%…19대 때보다 7%p 상승 - 기사 바로가기)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헌법재판관들이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특별법) 제21조 제1항에 대한 위헌성을 심판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성매매특별법에 대해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2016.03.31 양지웅 기자 한국형 담뱃갑 경고그림 박근혜 대통령이 30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DC 인근 메릴랜드주 세인트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해 환영 나온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6.03.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후보가 30일(현지시간) 위스콘신 주 그린베이의 웨이드너 센터에서 뉴스채널 MSNBC 주최로 열린 타운홀미팅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Photo by Tom Lynn/Getty Images)2016.03.31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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