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병 안철수 "상계동, 마음의 고향…은혜와 빚 갚겠다"
"대한민국 미래 위한 도전, 상계동에서 시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31 17:16:22
△ 4.13총선 공식 첫 유세 시작한 안철수 대표
(서울=포커스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31일 "상계동은 제가 어려울 때마다 늘 저를 따뜻하게 지켜주신 제 마음의 고향"이라며 "이제 상계동에 진 은혜와 빚을 갚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지역 주민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상계동과 함께 크고 상계동과 함께 꿈꾸겠다. 우리 아이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담대한 도전을 이곳 상계동에서부터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3년 전 이맘때 상계동 주민 분들께 선거시작을 알리면서 한 가지 약속 드렸던 게 있다. 바로 제가 노원을 지킬 것이라는 약속"이라며 "그 약속을 이렇게 지켰다. 상계동 주민 분들이 그 증인이고 목격자들"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오늘 아침 수락산역에서 선거운동시작 첫 인사를 드렸다"며 "제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주신 상계주민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4.13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운전자상가 '팹랩 서울(FABLAB SEOUL)'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미래 일자리 청년 아카데미를 방문해 일정을 마친뒤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16.03.31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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