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국내 '원자력 전문가' 양성 위해 나선다

30일 경주 본사서 국내 5개 대학과 최고전문가 과정 개설 MOU 체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31 15:25:17

(서울=포커스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0일 경주 본사에서 국내대학교와 최고전문가 과정 개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원자력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정보 교류와 공동 교육 및 연구 수행에 대한 상호 협력 다져나갈 계획이다. 양해 각서를 맺은 학교는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 대학교, 부산대, 경희대, 포항공대 등 5곳이다.

이러한 최고전문가 과정 개설은 한수원 자체 기술역량을 향상 시켜 원전 안전 운영능력을 높이고, 향후 원자력 분야 산·학 연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은 “뛰어난 기술역량을 토대로 안전운전을 통한 원전 기술 수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지난 30일 경북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열린 최고전문가 과정 개설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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