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7일장터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판매자 모집

다음달 7일까지 양식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 접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31 13: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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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도심속 7일장터인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서 의류, 신발, 가방, 도서 등의 판매를 전담할 100명의 판매자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다음달 17일에 개장하며 매주 일요일에 운영된다.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서 판매자들은 계절에 따라 의류, 생활잡화, 책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나눔장터는 판매자들로부터 수익금의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 받아 운영된다.

서울시는 1년간 매주 재사용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비사업자 일반시민 70명을 모집한다.

아울러 청년, 여성, 노인, 창업단체‧협회 등을 대상으로 예술‧창업분야 30명도 모집한다. 예술 ‧창업 분야는 미술품, 공예품, 여성‧시니어 용품, 협동조합 생산품 등을 판매하게 된다.

지난해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18차례 열렸다. 3627팀이 판매에 나서 26만여점의 재사용품이 거래됐다. 수익금 2000만원이 결식아동 돕기 등 사업에 기부됐다.

참가 신청양식은 '서울시 나눔장터' 홈페이지(http://fleamarket.seoul.go.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fleamarket@worldcomm.kr) 또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 운영단체인 ㈜월드커뮤니케이션즈(서울시 중구 세종대로길 60. 1001, 10층 나눔장터팀 120-20)으로 등기우편을 보내면 접수된다.

서울시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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