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기술금융평가에서 기업CEO·수익성도 포함

4개 기술신용평가기관, 투자용 기술금융평가 실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31 10:56:45

△ 태극 문양으로 교체된 금융위원회 로고

(서울=포커스뉴스) 4월 1일부터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가 실시된다.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는 기업의 부실위험 예측에 중심을 둔 기존의 은행권 기술신용평가와 달리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초점을 둔 평가다.

금융위원회는 기술금융 정착 및 확대를 위해 한국기업데이터, 나이스평가정보, 이크레더블, 기술보증기금 등 4개 기술신용 평가기관에서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금융위 측은 투자기관이 실제 투자결정에 이용하는 기술보호성, 수익성, 기업가정신 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해 은행, 벤처캐피탈 등 금융기관이 우수 기술기업을 발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위는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 평가(TECH평가)에서 '기술기반 투자' 부문을 평가할때 투자용 기술금융 평가에 기반한 투자를 실적으로 집계할 계획이다.(서울=포커스뉴스) 30일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에 새롭게 교체된 정부 로고 태극 문양. 2016.03.30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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