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태양의 후예'의 인기가 한창인 가운데 배우 송중기가 KBS 9시뉴스에 출연해 화제다.

송중기는 30일 방송된 KBS1 TV '뉴스9'에 출연해 과거의 꿈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시청자들로부터 사전에 받은 질문 중 “배우라는 꿈 말고 또 다른 꿈을 이루고 싶은게 있느냐”에 대해 “꿈이 있었는데 이룬 것 같다. 아나운서가 꿈인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유명한 앵커님들을 뵙고 스튜디오에 앉아 있으니 또 꿈을 이룬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강모연과 윤명주 중 어떤 캐릭터가 좋나?"라는 질문에는 "9시 뉴스에서 이런 질문을 받을줄 몰랐다"라며 "아무래도 강모연과 로맨스를 하고 있어서…"라며 송혜교를 선택했다.

한편, KBS '뉴스9'에 연예인이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지난 24일 방송된 10회 시청률이 31.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지상파 미니시리즈로는 4년만에 시청률 30% 고지를 넘어섰다.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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