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작년 보수총액 12억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30 17:45:39
△ 주총 참석한 권오준 회장
(서울=포커스뉴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해 회사로부터 12억7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억1300만원 늘어난 것이다.
30일 공시된 포스코 201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오준 회장은 지난해 급여 5억4100만원, 상여 6억6200만원, 건강검진비 및 상해질병보험료 등으로 4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의 경우 기본연봉이 5억8500만원이었으나, 회사 경영상황 악화에 따른 고통분담 차원에서 1월 30%, 8~10월 20%의 급여를 자진 반납했다.
앞서 2014년 권 회장은기본급 3억6800만원과 상여금 7억2600만원 등 총 10억94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김진일 사장이 8억800만원, 이영훈 부사장이 6억5700만원, 오인환 부사장이 5억770만원 등 총 4명이 연간 보수 5억원 이상을 수령했다.(서울=포커스뉴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03.11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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