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정의당 인천시당, 공동 선거대책본부 발족

중학교의무급식 첫 공동 정책…공동 선거운동 돌입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30 15:52:55

(인천=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정의당 인천시당은 30일 1시20분 인천시청에서 야권단일후보 공동선거대책본부 발족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더민주 시당에서는 홍영표 시당위원장과 안영근 전 남구을 국회의원이, 정의당 시당에서는 김성진 시당위원장과 배진교 선대위원장이 야권단일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추대 됐다.

양당은 이날 발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야권단일후보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홍영표 더민주 시당위원장은 “지금 우리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이 획책하는 독재의 발흥을 막아야하는 역사적 책무를 지고 있다”며 “인천 야권단일 후보가 새누리당 독주의 공포에 떠는 시민들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정의당 시당위원장도 “막말파동 후보, 차명계좌 후보가 인천 유권자들을 모욕하고 있다”며 “야권단일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서 인천에서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자”고 강조했다.

이날 양당 시당위원장은 공동선대위 발족 합의서에 서명하고 후보자의 필승을 다짐했다.

송영길(계양을) 더민주 후보는 “인천지역 야권단일후보 모두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에서 야권승리를 만들어 정권교체까지 이어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민주·정의당 야권단일후보 공동선거대책본부는 이날 중학교의무급식을 첫 번째 공동정책으로 발표했다.

이들은 대규모 공동유세, 지역구별 교차지원유세, 지역구별 공동선거대책본부 구성 등 야권단일후보 모두의 승리를 위해 가능한 모든 힘을 총동원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날 발족식에는 더민주 후보 11명, 정의당 후보 2명과 보궐선거로 함께 치뤄지는 계양1선거구 더민주 시의원 후보, 남동라 선거구 정의당 구의원 후보 등이 함께했다.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정의당 인천시당은 30일 1시20분 인천시청에서 야권단일후보 공동선거대책본부 발족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