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세.문.밖 토크콘서트 성황리 막내려
'마리텔' 박진경PD 강연자로 나와 눈길끌어<br />
젊은 열정 응원…좋아하는 일 즐기라는 메시지 전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30 15:16:27
(서울=포커스뉴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29일 양재동 사옥에서 MBC '마이리틀텔리비전(이하 마리텔)' 박진경PD와 함께 제5회 세.문.밖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세.문.밖 토크콘서트는 '세상은 문 밖에 있다'의 뜻으로, 당사의 브랜드 캠페인 중 하나다. 젊은 열정과 새로운 시도를 응원하기 위한 참여형 행사며, 격월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마리텔'의 박진경PD가 강연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처음이라 어렵지만, 세.문.밖 토크콘서트가 젊은 도전을 응원한다는 점에서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주류와 비주류의 구분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더 열심히 즐기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또한 "학창시절 좋아했던 음악과 게임이 지금의 '마리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PD라는 직업은 '성실함'이 꼭 필요한 덕목이며, 지상파에서 다소 생소한 포맷인 '마리텔'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문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지금까지는 내가 즐기고 좋아했던 것에 대해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나 생각들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오늘 강연을 듣고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나의 꿈과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강연의 소감을 밝혔다.
세.문.밖 토크콘서트 참가신청은 블랙야크 페이스북과 SNS를 통해 진행되며, 행사는 블랙야크 양재 사옥 대강당에서 진행하고 있다.29일 블랙야크 양재 사옥에서 진행된 '세.문.밖. 토크콘서트'에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박진경PD(가운데)가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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