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김고은-이태성, '정지우 감독전'에서 만난다
정지우 감독전, '해피엔드'-'은교' 비롯해 신작 '4등' 미리 만날 기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30 10:52:44
(서울=포커스뉴스) 최민식, 김고은, 이태성을 가까이에서 볼 기회가 마련됐다. 정지우 감독 특별전에 관객과의 대화 행사가 열리는 것이다.
CGV아트하우스는 4월 7일부터 20일까지 정지우 감독의 전작을 상영한다. 오는 4월 7일부터 13일까지는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는 CGV 압구정에서 '정지우 감독전'이 이어진다. 예매는 3월 30일부터 차례로 오픈될 예정.
'정지우 감독전'의 타이틀은 '파격, 금기, 그리고 도전'이다. 정지우 감독의 작품세계를 압축한 말이다. 정지우 감독은 '해피 엔드'(1999년)를 첫 장편으로 '사랑니', '모던보이', '은교' 등의 작품을 통해 사회적 통념과 금기를 넘어선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겨왔다.
'정지우 감독전'에 최민식, 김고은, 이태성도 함께한다. 오는 7일 '해피엔드'의 상영을 마친 후에는 최민식, 15일 '은교'의 상영을 마친 후에는 김고은, 16일 '사랑니' 상영을 마친 후에는 이태성이 정지우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에 임한다.
오는 4월 13일 개봉하는 정지우 감독의 신작 '4등'도 미리 만나볼 기회다. '4등'은 재능은 있지만, 만년 4등인 수영선수 준호가 1등을 바라는 엄마로 인해 새로운 수영코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CGV 아트아우스에서 개최되는 '정지우 감독전' 포스터.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