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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롯데백화점은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올해 첫 초대형 쇼핑박람회인 롯데 블랙 슈퍼쇼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3일, 7일부터 1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8시까지다. 참여하는 브랜드는 300여 개, 총 물량은 250억원이다.
1차 행사에서는 해외명품, 스포츠·아웃도어 골프, 잡화 등 패션상품을 총망라한다. 2차 행사는 가전, 가구 등의 리빙과 식품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우선 10대 파격가 줄서기 상품전을 준비하고 사만사타바사 핸드백을 30개 한정으로 19만원, 머렐 바람막이 점퍼 10개 한정 4만9,000원, 비비안웨스트우드 선글라스 50개 한정 7만원에 판매한다.
멀버리, 에트로, 마크바이제이콥스 등 유명 명품브랜드의 핸드백, 액세서리, 의류 등의 해외 병행수입 제품들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여성 스타일링 대전을 통해 지고트 원피스 4만9000원, 앤클라인 재킷 5만원, 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마루망 마제스티 캐디백 세트 39만원, 캘러웨이 X-HOT 스틸아이언을 45만원에 판매하는 골프용품 특가전도 선보인다.
사은행사로는 해외명품, 주얼리·시계, 모피, 가전·가구 제품을 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매일 1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칫솔치약 세트, 주방세제(2종) 등의 감사품을 줄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해 유명 가전도 최저가 수준으로 기획했다. 삼성 냉장고가 50대 한정 269만원, 삼성 TV 50인치가 104만원 등이다.
또한 주말 송도에 아동을 동반한 가족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1차 행사 때 터닝메카드를 하루 300개 한정으로 판매하는 등의 토이저러스 아동 완구 행사를 선보인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지난해 총 4번의 출장 판매를 통해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대형 대관행사는 경기불황을 타개하는 하나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지역별로 이슈가 되는 상권에서 대규모 대관행사를 열어 소비를 증진시키고 협력사의 재고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롯데백화점이 2015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대관행사에서 소비자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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