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정의당, 경남 창원성산 노회찬으로 후보 단일화 결정
국민의당 이재환 후보는 단일화 거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9 15:37:18
△ 노회찬,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 위촉
(서울=포커스뉴스) 경남 창원성산 선거구에서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후보 간의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결과 노 후보가 29일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양 후보는 29일 경남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6일 이들은 여론조사기관 2곳이 27~28일 이틀간 유권자들에게 전화면접을 실시, 이를 통해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단일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반면 국민의당에서 후보로 나선 이재환 후보는 야권 단일화에 응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입장이다.
여론조사 결과가 노 후보로의 단일화로 결정남에 따라 경남 창원성산을에선 강기윤 새누리당 후보, 노회찬 정의당 후보, 이재환 국민의당 후보가 경쟁을 벌이게 된다.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된 노회찬 전 대표가 심상정 상임대표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2016.02.04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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