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고성 민자발전사업 CM용역 수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9 15:58:21

(서울=포커스뉴스) 한미글로벌은 경남 고성군에 건설 예정인 유연탄 화력발전소 '고성그린파워' 민자발전사업의 건설사업관리(CM) 용역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경동엔지니어링, 한국지역난방기술, ㈜해밀씨엠건축사사무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용역 수주에 성공했다.

사업비는 총 4조5000억원이며 한미글로벌컨소시엄은 사업 감독 권한 대행 등 건설사업관리를 맡게 된다. CM 용역 수주 규모는 187억원이다.

고성하이화력발전소는 한국남동발전, SK가스, SK건설, KDB인프라자산운용 등 민간 출자로 설립된 고성그린파워가 건립하는 2000MW급 석탄화력발전설비로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일원 109만㎡에 들어선다.

프로젝트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총 70개월(준공 후 1개월 포함)이며 한미글로벌은 이 기간 동안 시공단계 전반에 걸친 발전소 건립 프로젝트 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국내 CM선도기업으로서 중대형 발전소 건설의 글로벌 표준을 마련하고 발전 분야 CM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고성 하이화력발전소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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