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통령 해외순방 중 북한 도발에 대비"
"다양한 北 위협 상정, 대비책 강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9 14:10:05
△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등으로 해외순방을 앞둔 가운데 국방부는 대통령 순방 기간 중 북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곧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가는데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지금 가지 위협을 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위협을 상정해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과 멕시코 공식 방문을 위해 오는 30일 출국해 다음 달 초 귀국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통령의 순방 기간 동안 북한이 불시에 어떤 형태로든 도발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우리 군은 한미 정보자산을 동원해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적 도발에 대한 대비태세를 항상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서울=포커스뉴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 2016.02.07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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