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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NH투자증권은 29일 오리온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국내 사업 부진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5% 증가한 6420억원과 3.8% 감소한 1029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내 사업의 턴어라운드 지연, 매출 역신장 지속되고 있는 점이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도 업황은 그리 우호적이지 않다"면서도 "오리온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의 제품 확장 효과, 원가 합리화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개선, 수익성 높은 전통채널 비중의 확대에 기반해 이익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최근 3개월간 오리온 주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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