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연극 '빛의 제국',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

'빛의 제국', 오는 5월 17일부터 4일간 프랑스 공연 돌입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8 19:28:55

△ 연극

(서울=포커스뉴스) 문소리가 연극 '빛의 제국' 국내 마지막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7일 연극 '빛의 제국'은 막을 내렸다. 이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국의 국립극단과 프랑스의 오를레앙 국립연극센터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문소리는 '빛의 제국'에서 남파된 간첩 김기영의 아내 장마리 역을 맡았다. 마지막 공연 후 문소리는 "오랜만에 복귀한 연극 무대였다. 이는 나 자신을 돌아보고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관객에게 감사하며, 프랑스 공연까지 만족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공연을 마친 '빛의 제국'은 오는 5월 17일부터 4일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공연될 예정이다.(서울=포커스뉴스) 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열린 연극 '빛의 제국' 프레스콜 행사에 참석한 배우 문소리(왼쪽)가 주요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16.03.03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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