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 "적의 도발은 곧 자멸임을 인식시켜야"

28일 최전방 다련장 부대 방문, 대비태세 점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8 17: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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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최근 북한의 대남위협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28일 적의 도발 위협에 대비해 최전방 천무(다련장) 대대를 방문, 대비태세를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천무대대를 방문한 한 장관은 "북한은 핵 미사일 시험 이후 유엔 안보리 결의에 의한 국제제재가 진행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폭파 장면 공개, 서울 불바다 위협, 최후 통첩장 발표 등 군사도발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우리 군은 적 도발시 현장에서 단호하고, 강력한 응징을 통해 재도발 의지를 뿌리 뽑고, '도발은 곧 자멸'임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음.

이어 "군의 가장 큰 사명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확고히 지키는 것이다"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우리 군은 북한의 300mm 방사포를 포함한 장사정포 위협에 대비 다양한 감시‧정찰자산으로 적을 감시, 탐지하고 있다"면서 "적 도발시 즉시 타격할 수 있는 력전 수행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천무대대는 최첨단 장비로 최단시간 내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는 핵심 타격전력이다"고 설명했다.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28일 전방 천무부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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