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글로벌 경제지표 앞두고 관망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8 15:30:39

△ 코스피.jpg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글로벌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06%(1.27포인트) 내린 1982.5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98%(6.69포인트) 하락한 676.5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12포인트 오른 1984.93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강보합 흐름을 나타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약보합세로 전환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오는 29일(현지시간) 옐런 의장이 미국 경제와 기준금리 기조에 대한 발언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진단했다.

이번주 주목할 이벤트와 경제지표는 ▲미국 3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 발표 ▲중국 3월 구매관리지수(PMI) 제조업지수 발표 등이 있다.

우선 다음달 1일에는 미국 3월 ISM 제조업지수가 발표된다. 시장 예상치는 50.4로 전월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뉴욕, 필라델피아, 리치몬드 등 지역 제조업 심리지표는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같은 날 중국 3월 PMI 제조업지수도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49.5p로 전월 49.0p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1~2월 투자가 개선됐고, 신규 프로젝트도 전년 보다 41% 증가했기 때문에 3월 PM I제조업지수는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7% 상승한 1만7134.37로 마감했다.28일 유가증권시장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