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경제 살리려는 여당 지지 해주길"…새누리 공천자대회서 호소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총선 승리 다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8 14:57:10

△ 당사 도착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28일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살리려하는 우리 새누리당에게 국민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발언했다.

원 원내대표는 "지금 청년 실업이 매우 심각하다"며 "우리 새누리당이 청년실업을 국복하기 위한 노동법 개정을 추구했지만 야당의 발목잡기로 무산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경제활성화 시키려던 서비스발전기본법도 기어이 무산됐다"며 "20대 총선에서 우리 새누리당이 압승해서 경제 살리고 일자리 만드는 민생 법안 반드시 통과시켜야 된다"고 주장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어 구호를 외치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압승을 담아 다 손 들고 선창하겠다"며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새누리당 만세"라고 외쳤다.이른바 진박 후보 공천장에 도장 못찍는다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옥새투쟁'이 이어지고 있는 지난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새누리당사 앞에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하고 있다. 2016.03.25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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