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관객이 직접 만나는 직거래 예술 시장 '제7회 서울모던아트쇼'

4월8일부터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8 14: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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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제7회 서울모던아트쇼'가 오는 4월8일부터 4월11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열린다.

서울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아뜰리에터닝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Start Art Seoul 2016-일상으로 들어온 예술'을 콘셉트로 하는 직거래 예술시장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서울모던아트쇼에서는 총 100명의 국내 작가가 참여하며 1500여 점의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트쇼 1층 테마관에서는 특별한 전시가 펼쳐진다. 먼저 30여 작가들이 일상에 친근한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을 모아 '위 아 애니멀리어(We are animalier)'라는 타이틀로 관객을 맞이한다. 특별 초대된 23여명의 청년 작가들이 펼치는 40m의 '아웃백 영 아티스트 월'에서는 젊은 작가 특유의 신선한 예술 관점을 살펴볼 수 있다.

2, 3층은 개인전 형태로 구성되며 각 부스마다 십만원부터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다양한 작품들이관람객을 맞이한다.

서울모던아트쇼에서는 기존 아트 페어와는 달리 모든 작품을 신용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예술 작품을 할부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100만원 상당의 작품의 경우 1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하면 첫 달치인 10만원만 부담하고 작품의 주인이 될 수 있다.(단 삼성카드만 적용)

또한 전시 작품은 정보와 가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오픈했으며 모든 작품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후 바로 패키징되어 원하는 장소로 배송된다.

IT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핸드폰으로 도슨트를 들을 수 있는 '스마트 도슨트(Smart Docent)'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스마트 도슨트 프로그램은 전시장에서 관심 있는 작품을 빠르게 체크하고 간단히 핸드폰으로 작품 정보, 가격, 작가의 동영상 등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NFC 기능이 탑재된 본인 핸드폰에 무료로 제공된 앱을 설치한 관람객은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제7회 서울모던아트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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