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영상 교육 진행
지난 26일 제 10회 에코 사이언스 스쿨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8 14:27:40
(서울=포커스뉴스) 소니코리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천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제 10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영상 교육과 촬영 실습 및 방송 관련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소니 그룹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방송과 영상 기술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또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드림업! 방송 관련 직업 체험’까지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기초적인 영상 촬영 교육 수료 후 조별로 직접 작성한 콘티를 바탕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촬영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기획 의도를 설명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소니코리아는 이번 에코 사이언스 스쿨에 참가한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일상 생활에서 영상 촬영을 지속적으로 즐기면서 예술적 감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핸디캠(HDR-CX405) 20대를 선물로 증정했다.
26일 행사는 OBS 경인TV 나종광 촬영감독의 “촬영의 기본”이라는 강의로 시작됐다. 강의는 영상 촬영이 갖는 의미와 촬영자가 원하는 영상을 촬영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예시를 통해 좋은 영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청소년들은 조를 나누어 ‘환경 보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직접 촬영할 영상 콘티를 제작하고 인천 송도에 위치한 ‘미추홀공원’에서 소니의 NEX-VG30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 촬영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에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 체험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뉴스 스튜디오에서 앵커, 기상캐스터, 엔지니어 등의 역할을 체험하며 실제 방송 관련 다양한 직업과 정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생각해 낸 이야기를 직접 영상으로 촬영하고 실제 뉴스처럼 TV를 통해 보니 재미있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소니코리아는 지난 2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천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제 10회 소니코리아 에코 사이언스 스쿨'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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