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진에어, 하늘길 공유한다

28일부터 미국, 동남아 등 6개 노선 공공운항 확대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8 13:25:22

△ 진에어_b737-800.jpg

(서울=포커스뉴스)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협력관계를 강화해 6개 노선을 공동운항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28일부터 진에어가 운항 중인 인천 출발 클락, 하노이, 타이베이, 호놀룰루 노선과 부산 출발 세부, 다낭 노선 등 6개 노선을 공동운항한다. 또한 5월에는 부산 출발 클락, 오키나와 노선도 추가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공동운항에 따라 대한항공은 진에어가 운항하는 11개 노선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판매한다. 예약, 발권은 대한항공에서 이뤄지지만 실제 탑승하는 항공편은 진에어가 되는 형태다.

그 동안 두 항공사는 프리미엄 수요와 실용 수요를 모두 유치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며 시너지 효과를 확대해왔다. 진에어의 모든 항공기 정비를 대한항공에서 수탁하는 등 양사는 안전운행을 위한 협력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대한항공과 진에어는 28일 6개 노선을 공동운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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