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새누리 추경호 32.3% vs 무소속 구성재 26.0%
새누리 추경호 무소속 구성재에 6.3%p 앞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8 12:15:39
△ 與 무공천 지역 후보들
(서울=포커스뉴스) 18대 국회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의 20대 총선 여론조사 결과, 추경호 새누리당 후보(전 국무조정실장)가 32.3%로 무소속 구성재 후보(전 조선일보 대구취재본부장)를 6.3%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6일 실시, 2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추 후보가 32.3%로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구 후보가 26.0%로 뒤를 이었다.
추 후보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최고위 의결 거부로 공천 확정이 보류됐다가 25일 가까스로 공천이 확정됐다.
18대 대선 때 박근혜후보 중앙선대본부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구 후보는 이번에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더불어민주당 조기석 후보는 10.7%, 무소속 조정훈 후보는 1.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여론조사는 26일(오전 10시~밤 10시) 대구 달성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실시됐다.
조사 방법은 한국 전화번호부㈜ 인명편 전수 전화번호DB유선전화임의걸기(RDD)를 통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다. 응답률은 10.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무공천을 선언한 지역구 후보들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영하(서울 송파구을), 정종섭(대구 동구갑), 류재길(서울 은평구을), 추경호(대구 달성) 예비후보. 2016.03.25 박철중 기자2016.03.25 김도형 기자송은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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