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익委, 신규 유형 출제 '新토익' 접수 시작
5월26일까지 홈피·YBM 앱 통해 접수 가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8 11:15:22
(서울=포커스뉴스) YBM 한국토익(TOEIC)위원회는 일부 신규 유형이 출제되는 '신(新)토익' 접수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토익은 오는 5월29일 전국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응시 희망 수험생은 5월26일까지 홈페이지(www.toeic.co.kr)와 YBM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성적은 6월17일 오후 3시에 발표된다.
이번에 새롭게 개정되는 신토익은 변화하는 영어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적극 반영한다. 이를 위해 듣기 평가(L/C)에선 3인 이상이 참여하는 대화문과 도표, 그래픽 등 시각정보를 활용하는 유형이 출제된다.
읽기 평가(R/C)에선 최근 주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잡은 문자 메시지와 메신저 대화문 등의 유형과 3개의 연계지문에 대한 이해도를 묻는 문항 등이 추가된다.
일부 문항이 개정되지만 시험의 난이도는 그대로 유지되며, 시험시간(120분)과 점수체계(990점 만점) 또한 변화가 없다. 토익 성적유효기간도 시행일로부터 2년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한국토익위원회 관계자는 "변화하는 영어 사용 환경을 반영한 신토익은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영어실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토익이 영어실력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공신력을 갖춘 영어 평가 시험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YBM은 신토익 패키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5월2일까지 토익과 토익스피킹을 동시 접수하면 정가 12만1500원에서 2만1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인강 사이트 YBM CLASS(클래스)는 신토익 접수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3만2000원)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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