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을, 나경원 51.1% 압도적 우세…야권 단일화도 힘들듯

더민주 허동준 18.9% + 국민의당 장진영 7.7% + 정의당 김종철 5.8% = 32.5%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8 11:21:33

△ [그래픽] 선거_ 국민의당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총선 대선

(서울=포커스뉴스) 수도권 관심지역 선거구 중 하나인 서울 동작을에서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허동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장진영 국민의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일보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 의원의 지지율은 51.1%로 허 후보의 지지율 18.9%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국민의당 간판을 달고 출사표를 던진 '무한도전 변호사' 장진영 후보의 지지율은 7.7%, 정의당 김종철 후보는 5.8%로 나타나 야권 후보들의 지지율을 모두 더해도(32.5%) 나 의원보다 뒤쳐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5~26일 이틀간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를 통한 전화면접을 진행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이며 응답률은 7.8%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2016.02.29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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