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을, 더민주 김경수 44.6% vs 새누리 이만기 28.8%
'마지막 비서관' 더민주 김경수 우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8 11:17:13
△ 김경수2.jpg(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28일 경남 김해을에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만기 새누리당 후보를 큰 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후보의 지지율은 44.6%로 이 후보(28.8%)보다 15.8%p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해을은 불출마를 선언한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현 지역구이자 고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다.
김경수 후보는 노무현 정부 당시 비서관을 맡으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라고 불리고 있다.
'씨름 천하장사' 출신인 이만기 후보는 대학교수로 활동하면서 새누리당 김해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조사는 김해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8명 대상으로 한국전화번호부(주)의 전수 전화번호 DB를 활용해 가구유선전화를 전화면접조사(CATI)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9.6%다. 이번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김경수 후보여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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