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박병호-이대호, 나란히 1안타씩…오승환, 1이닝 퍼펙트

텍사스 추신수, 3타수 1안타…미네소타 박병호, 3타수 1안타 1타점…시애틀 이대호 4타수 1안타 1득점<br />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마이애미 상대 1이닝 퍼펙트…최지만 교체출장 2타수 무안타, 김현수는 결장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8 10:11:20

(서울=포커스뉴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현역 메이저리거 클래스를 유감없이 선보이고 있다. 잔부상으로 시범경기 결장하기도 했지만 정규시즌을 앞두고 꾸준한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이후 7경기 연속안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추신수는 0-0이던 1회말 무사 1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0-0이던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또다시 삼진을 당했다.

0-2이던 5회말 1사 2루에서 우전안타를 때려내 1사 1·3루를 만들었다. 대주자와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 3할3푼3리를 유지했고, 텍사스는 5-4로 역전승했다.

한편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우익수 뜬공-3루 병살타-1타점 좌전 적시타를 기록했고, 미네소타는 5-2로 승리했다.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1이던 2회초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들어선 첫 타석 좌전안타를 때려내며 2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세 타석은 유격수 땅볼-3루 땅볼-삼진에 그쳤다. 시애틀이 12-9로 이겼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등판, 1이닝 퍼펙트 투구로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2-4이던 7회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콜 길레스피를 유격수 땅볼, 디 고든을 1루 땅볼, 마르셀 오수나를 3루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세인트루이스는 2-4로 졌다.

최지만(LA에인절스)은 샌디에이고와의 시범경기 교체 출장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LA에인절스가 11-2로 이겼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피츠버그전 결장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가 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시범경기에서 타석에서 타격을 준비하고 있다. 2016.03.0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