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박해일 '덕혜옹주', 촬영 종료 후반작업 돌입
'덕혜옹주', 동명의 베스트 셀러 원작 소설 영화화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8 09:34:16
(서울=포커스뉴스) 손예진과 박해일의 애틋한 만남이 살짝 공개됐다. 지난 23일 촬영을 마친 '덕혜옹주' 스틸컷을 통해서다.
'덕혜옹주'는 동명의 베스트 셀러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손예진 분)와 그를 지키고자 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덕혜옹주'로 변신한 손예진은 이를 남다른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마지막 촬영을 마친 뒤 "허진호 감독님과 10년 만에 재회했다. 덕혜옹주는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만큼 부담과 책임감이 컸다. 빨리 관객과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일은 독립운동가 김장한 역을 맡았다. 덕혜옹주를 고국으로 데려가는 임무를 맡은 인물이다. 박해일은 "굉장히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그 과정이 영화 속에 고스란히 담길 것 같다. 그래서 나 역시 많이 궁금한 마음"이라고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덕혜옹주'의 메가폰은 허진호 감독이 잡았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의 작품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섬세하게 스크린에 옮겨온 감독이다. '덕혜옹주'는 2016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손예진과 박해일이 영화 '덕혜옹주'에서 덕혜옹주와 독립운동가 김정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은 '덕혜옹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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