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서 아마추어 축구축제 '서울컵2016'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참가신청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8 08:56:25

△ 서울시설공단_서울컵2016_20160327.jpg

(서울=포커스뉴스) 직장인, 여대생 축구 동호인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축구대회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프로축구구단 FC서울과 각계각층의 아마추어 축구단이 함께 하는 축구대회 '서울컵 2016'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예선전이 진행된다.

결승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특히 10월에 있을 챔피언 결정전은 FC서울 홈경기에 앞서 사전경기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할 직장인팀 24팀, 대학생팀 24팀, 여성팀 12팀 등 총 60팀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며 서울시설공단(http://www.sisul.or.kr) 및 FC서울 홈페이지(http://www.fcseoul.com)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팀당 20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서울컵 2016'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4년 시작됐다.

박관선 서울시설공단 문화체육본부장은 "서울컵 축구대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이 대회가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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