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총선 선대위 완료…김무성·강봉균 등 5인 공동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에 김무성·강봉균·원유철·서청원·이인제 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8 08:11:16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제20대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28일 오후 2시 국회에서 4·13 총선을 위한 공천자 대회를 개최한다.
선거를 총 지휘할 선대위원장은 김무성 대표와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장관,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이인제 최고위원이 공동으로 맡는다. 이 중 강봉균 전 장관만 외부영입인사다.
권역별 선대위원장도 확정됐다. 서울은 김을동‧안대희 최고위원, 부산‧경남은 김태호 최고위원과 김정훈 정책위의장, 대구‧경북은 최경환 전 원내대표가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원유철 원내대표와 이인제 최고위원은 각각 경기와 충청 선대위원장을 겸직한다.
이밖에도 정갑윤 국회부의장(울산), 이정현 최고위원(호남‧제주), 황우여 의원(인천), 정병국 의원(경기), 이주영 의원(경남), 정우택 의원(충북), 김기선 강원도당 위원장(강원) 등이 각 지역에서 선거를 책임진다.
황진하 사무총장과 이군현 전 사무총장은 공동총괄본부장을 맡는다.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과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각각 전략본부장과 홍보본부장직에 이름을 올렸다.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은 공약본부장을,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조직본부장을 맡았다.
이 밖에도 김회선 법률지원단장이 클린선거지원본부장을, 이운룡 의원이 종합상황실장을 맡는다.
대변인단은 3명으로 구성됐다. 이상일 의원과 안형환 전 대변인이 대변인직을 수행하며 김태현 서울 노원을 예비후보가 부대변인을 맡는다.
새누리당 공천자 대회에는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이인제 최고위원, 서청원 최고위원과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등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들이 참석한다.
특히 강봉균 선대위원장은 이날 공개 석상에선 처음으로 제20대 총선 주요공약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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