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5와 주변기기 손쉽게 연동하는 'UX 5.0' 공개
LG G5 탑재 후, 다른 모델에 순차 적용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3-27 10:00:11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스마트폰 G5에 탑재된 ‘LG UX 5.0’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UX 5.0’을 G5에 먼저 탑재한다. 이후 출시하는 다른 모델에도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UX 5.0에 △‘LG프렌즈(주변기기)’와 손쉬운 연동 △사용자를 배려한 편의성 강화 등 LG 모바일이 추구하는 가치를 담았다. UX 5.0의 ‘LG 프렌즈 매니저’는 다양한 프렌즈를 G5와 연동하고 제어할 수 있는 통합관리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프렌즈 매니저는 주변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복잡한 절차 없이 연결할 수 있다. 사용자는 G5에 선탑재 된 프렌즈 매니저를 통해 각 프렌즈의 전용앱을 설치할 수 있다. 또 △프렌즈 매니저 실행 △연결 디바이스 선택 △원하는 기능 실행 등 3단계로 G5와 프렌즈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뉴홈(New Home) △LG 헬스(LG Health) △스마트 닥터 △세계시간 △LG 백업(LG Backup) △파일 매니저 △올웨이즈온(Always-On) 지문인식 등 UX 5.0에 사용자를 배려하고 편의성을 높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뉴홈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이 앱 설치와 제거를 직관적으로 할 수 있도록 ‘홈 스크린’ 화면과 ‘앱 서랍’ 화면을 하나로 통일했다. 이를 통해 앱을 설치하거나 삭제할 때 사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앱 진입 경로도 단순화 했다. LG 헬스는 사용자의 활동량을 체크해, ‘일반(Beginner) 모드’나 ‘프로(Advanced) 모드’로 구분해 각 모드에 적합한 운동 데이터를 제공한다. 일반모드 사용자의 운동량이 일정 수준으로 넘어서면 자동으로 프로모드로 전환된다.
스마트 닥터는 사용자의 습관을 분석해 예상되는 문제를 미리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알려 주는 지능형 스마트폰 관리 기능으로 스마트폰이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계시간은 기준도시의 시간을 변경하면, 등록된 다른 도시의 시간도 함께 연동해 바뀌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LG 백업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메모 등을 백업해 다른 스마트폰으로 옮길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설치한 앱뿐 아니라 앱 내의 데이터까지 백업 가능하다.
올웨이즈온은 화면이 꺼져 있어도 시간·요일·날짜·배터리 상태 등 기본 정보는 물론 문자·SNS 등의 알림 정보를 24시간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주는 기능이다. 파일 매니저는 PC처럼 파일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상단에 있는 파일 경로를 버튼화 해 파일경로를 누르면 해당 폴더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문서·영상·이미지 등의 필터 검색 기능도 있어 원하는 파일을 빨리 찾을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G5에 고유의 보안 방식인 노크 코드와 함께 지문인식 기능도 탑재해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G5에 디바이스끼리 결합할 수 있는 모듈 방식(Modular Type)을 적용해 스마트폰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5'에 탑재된 'LG UX 5.0'을 27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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