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회견하는 김종인 비대위 대표

(서울=포커스뉴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7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후 광주에서 출마하는 같은 당 후보에 대한 릴레이 지원에 나선다.

김 대표는 지난 1월 더민주 대표를 맡으면서 처음으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지만 과거 전두환 정권 시절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참여 이력 때문에 5‧18 관련 시민단체의 거센 항의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총선에서 더민주의 승리를 자신하는 김 대표는 광주지역 민심을 얻기 위해 다시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게 됐다.

김 대표는 5‧18민주묘지 참배 후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경제살리기 광주전남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북구갑 선거에 나서는 정준호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방문한다.

이후 광주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부활절 연합예배와 광주 더불어경제콘서트 참석을 끝으로 1박 2일간의 광주·전남 일정을 마무리한다.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대 총선 공천장 수여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03.24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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